JJ스토리::21.5.30 걷는 일상_산행 후 도시락

JJ스토리::21.5.30 걷는 일상_산행 후 도시락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
오늘은 꼭 산에 가리라!!
자는 남편을 깨우고 주먹밥과 삶은 달걀 6개 + 맛소금
보온병에 라면 티백 넣어 챙겨 출발!

우리 집 체력 1등!!
7살 딸아이는 우리 둘보다 체력이 좋다 ㅎㅎ
오늘은 황학산 정상을 찍고 명성황후 생가로 내려가
집으로 걸어가는 코스!
정상에서 명성황후 생가로 내려가는 길은
굉장히 가파랐다
다음엔 수목원 쪽으로 내려가 보자~

정상에서 내려오니 약수터도 있다!
약수터 옆 작은 정자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밥!
꿀맛이 따로 없다!
라면 국물이 신의 한 수!!
달걀 6개가 많을 줄 알았는데
싹~다 먹었다~굿굿

햄 단무지 현미밥으로 만든 주먹밥~
현미밥이라 든든함이 오래간다!
 처음 보는 길을 표지판에 의지한 채
집을 향해 걸었다
드디어 도착!!!

'어른이 이 정도 걸었으면 7살 아이는 얼마나
많이 걸은 거야!'
불평 한번 하지 않은 우리 딸 진짜 대단하다!!ㅎㅎㅎ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허락하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