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스토리::21.5.19 걷는 일상_#부처님 오신날#푸쉬팝쇼핑#설거지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다.
모처럼의 외출로 자연스럽게 걷기!
서방님은 출근하고
아이와 둘이 뭐할까 하다
언니, 조카와 엄마 가게에서 접선하기로 하고
부랴부랴 간단한 아침으로 샐러드를 먹었다.
전부터 유튜브에 나오는 뽁뽁이
영어 이름은 푸시 팝?을
갖고 싶다고 하여
나오자마자 문방구로 GO
막상 보니..
다진 마늘 실리콘케이스????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인 걸까?ㅋㅋㅋ
누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던데
으른인 나에겐 효과가 없는 듯 하다.
요즘 딸은 갖고 싶은 게 생기면 무조건 친구들은 다 있다고 말을 한다.
나 어릴 때 하던 수법이랑 똑같다.. 소오름
나도 어릴 때 이런 수법으로 아빠를 달달 볶아
석식시간에 밥도 안 먹고 PMP를 사수했었던 기억이
추억이 방울방울?
잉?

꼭 사야 한다던 어몽 어스와 하트 모양으로 구매
다해서 7000원!
지난주 아버님이 과자 사 먹으라고 주신 만원으로 해결~아싸
과자는 먹으면 없어지는데 이건 단 며칠이라도 가지고 놀 수 있으니
아깝지 않아..!

특히나 이 하트 푸시 팝은 자외선을 받으면 색깔이 변한다.
어쩐지 다른 것보다 천 원 비싸.
이걸로 우리 딸 스트레스 풀길 바라~
그렇담 나한테 잔소리 듣고 나면 마구 마구 푸시하는 거 ??
허허허

오랜만에 하는 외출이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기분을 내본다.
맑은 하늘과 시원한 커피
별거 아닌 데 행복하다

한바탕 놀고 집에 오니 집 앞에 SSG배송이 한가득 와있었다
7살 딸이 도와주니 금방 정리가 끝났다
이럴 땐 참 고맙고 기특하다
정리가 끝나고 어제저녁 먹고 방치한 설거지를 하고 나니
개운 한 것이 기분좋다

근데 사진을 찍고 보니 어수선한 것 같네???
이러면 어떠고 저러면 어떠하리
있는 그대로의 찐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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